◀앵커▶
추분이 지나고 눈에 띄게 기온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10도 이상의 일교차에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이제는 피부에 닿는 공기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긴팔 꺼내신 분들도 꽤 많으시죠.

일교차가 커지면서 오늘 아침에도 대구와 경북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내륙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도 채 안되는 짙은 안개가 껴 있으니까요. 차량운행 시 조심 또 조심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경북동해안 지역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부터 내일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로 오늘 오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동해안의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대구와 경북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점차 일교차가 더 커지겠는데요.

출근길 대구의 기온 15도, 안동과 구미 14도로 어제보다 낮게 출발합니다.

낮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26도, 안동 24도, 구미 25도까지 오르며 10도 이상 일교차가 벌어지겠는데요.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비해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다가오는 주말에는 대체로 흐린날씨 보이겠고요. 다음주 수요일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