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두 달 전 '일본 정부는 한국 정권 교체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해 '대체 어느 나라 의원이냐'는 비난을 받았던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그저께 국회 대정부 질문에 나섰는데, 

이번에는 '청주 간첩단' 사건을 거론하며 지난 대선에 간첩 도움이 있었다고 주장해 또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요.

경주 지역구의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간첩이 도왔습니다. 대통령이 간첩 도움을 받아 대통령이 된 겁니다."하며 현재 민주당 대선 캠프에도 간첩이 있을 수 있다고 했어요.

허허, "일본이 정권 교체를 바라고, 간첩 때문에 대통령이 됐다?" 거참, 누굴 위해,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시는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 같습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