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른바 '몰카' 범죄가 확산되면서 교육 현장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교육부가 정기적으로 학교 화장실에 몰카가 설치됐는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는데요,
그런데 이 업무를 교사나 행정 직원들에게 맡기면서 실효성 없는 셀프점검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지 뭡니까요!
이보미 대구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몰카 범죄가 내부인의 소행으로 많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을 알고도 안일하게 내부 점검반으로 자체적으로 점검한다는 건 실효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전문성이 없는 교사에게 맡기면서 업무만 가중되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내부에서 셀프 점검이라니, 점검하기도 전에 정보가 줄줄 새나가겠습니다요.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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