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는데요,
지난해 정시 모집 미달사태를 경험한 대구경북권 대학은 수시모집 비중을 더 높였고, 수도권 대학도 정원의 60%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해 신중한 선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김원출 대구 진학지도협의회장, "6월,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잘 나온 학생은 상향지원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도 있으니까, 그런 학생은 수시에서 안정적 지원에 맞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라며 안정지원과 소신지원을 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는데요.
네, 너무 쉽게 합격해도 미련과 아쉬움이 남고, 또, 떨어지면 후회만 남으니, 그래서 입시가 참 어려운가 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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