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274개 사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154곳, 56%가 지난해 추석보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지난해 악화 응답 비율 87.9%보다 31.7% 포인트 감소해 지난해보다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32.9%, 호전됐다가 10.9% 로 경기회복을 체감하는 기업은 많지 않았습니다.
체감경기 악화 원인으로는 내수 부진이 44.1%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가 체감경기 악화에 미친 영향도 절반 이상인 55%가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습니다.
올해 추석 휴무일수는 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 이상이 66.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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