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교육부 '건강 상태 자가진단 앱' 해킹은 고등학생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 16살 A군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7월 14일 새벽 코로나19 의심증상을 체크하는 교육부 자가진단 앱을 해킹해 '자가진단 보안이 너무 허술합니다' 등 알림 문자를 다수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앱 관리기관 등을 수사해 범행을 확인했다며 이 사건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