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가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경북의 명승지를 걷는 구곡길 라디엔티어링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오는 11일 안동 풍천면 병산리와 하회리를 잇는 하회 구곡길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초까지 상주 용유구곡과 성주 무흘구곡, 김천 무흘구곡 등 6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참가자는 회차마다 50명으로 제한합니다.
경북에는 도산구곡, 선유구곡 등 43개소의 구곡이 남아있어 전국 150여개 구곡 중 28%를 차지합니다.
구곡은 아홉 굽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깊은 산속의 경치 좋은 곳을 찾아 학문을 닦기 시작하면서 구곡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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