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오늘 오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에 차량 20여 대를 통해 공사 자재와 생활 물품을 반입했습니다.
지난 2일 이후 닷새 만이고, 올해 들어 37번 째 기지로 물건을 반입했습니다.
소성리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은 새벽부터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농성했는데, 경찰은 해산 예고 방송을 한 뒤 아침 7시부터 농성자들을 1명 씩 해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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