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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즐거움은 커녕 스트레스만 쌓이는 추석

이상원 기자 입력 2021-09-07 10:03:25 조회수 0

대구·경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어제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됐는데요.

기존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는 모임 참여 인원 제한이 없었지만 다가오는 추석 연휴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서 최대 8명을 넘지 못 하도록 조치가 강화됐어요.

이영희 대구시 감염병 관리과장, "추석 명절을 통해서 사적 모임, 지인 모임, 친인척 모임을 통해서 감염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좀 더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라며 추석 명절에도 가급적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해줄 것을 부탁했어요.

네, 만나고 싶지만 코로나가 무섭고, 안 만나자니 서운하고 답답하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인데 즐거움은 커녕 스트레스만 쌓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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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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