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파업을 철회하면서 파업 예정이었던 지역 의료기관 5곳도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을 약 5시간 앞둔 오늘 새벽 2시쯤 보건복지부와 실무 협의를 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남대병원과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경북혈액원, 상주적십자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 5곳 노조원도 정상적으로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교섭으로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과 관련해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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