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여당과 야당, 국토부와 국방부, 대구시, 경상북도로 구성된 '여·야·정 협의체'가 어제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어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공항을 2028년 개항할 수 있도록 하고, 공항 크기도 우리가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천만 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라며 국가 재정을 관리하는 기획재정부도 협의체에 포함시킬 거란 얘기였어요.
네, 가덕도에 밀려 제자리 걸음만 걷고 있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 서서히 속도가 붙는 조짐이 보여 다행스럽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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