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금강소나무 군락지 고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금강소나무 고사 현상은 지난 2010년부터 주요 서식지인 봉화군 석포·소천·춘양면과 울진 금강송면 일원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구 용역은 집단 고사 현장의 자료 수집과 항공 영상 분석 등으로 고사 상황을 파악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합니다.

남부산림청은 이번 연구 용역은 기후 변화 등으로 고사가 진행되는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