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의 섬유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7월 섬유 수출실적과 경기 동향'을 보면 섬유 수출액은 2억 5천 670만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40.8%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출 누계도 16억 8천 460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늘었습니다.
수출 증가 요인은 전방 산업의 판매 회복과 글로벌 섬유 수요 개선에 따른 주요 섬유 수출국으로서의 수출 호조, 지난해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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