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이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공용버스터미널 건물을 철거합니다.
이달말까지 건물 외부 간판과 내부 석면 등을 철거한 뒤, 다음달 1일부터 건물 본체 철거 공사를 시작합니다.
터미널 자리에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10억 원을 들여 대중교통 환승장과 공용주차장, 상가와 군민체육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청도 공용버스터미널은 1972년부터 50년 동안 청도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청도군은 공사 기간에 청도역 앞에 임시 환승시설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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