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 학생 수가 전국 평균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대구의 학생 수는 28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8% 줄었습니다.
유치원생 감소 폭이 4.7%로 가장 컸고 중학생은 지난해보다 0.3% 늘었습니다.
경북의 학생 수 감소 폭은 1.3%를 기록했는데 역시 유치원생은 5.9% 줄어든 반면 중학생은 2% 증가했습니다.
전국 평균 감소율 0.9%와 비교하면 대구와 경북 모두 감소 폭이 컸습니다.
대부분 시·도에서 학생 수가 감소했지만 세종과 제주, 경기는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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