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학교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대구 90명, 경북 67명 나왔습니다.
대구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14명이 더 나와 누적 124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동선이 노출된 300여 명은 내일 진단검사를 한 번 더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첫 확진자가 나온 서구의 고등학교에서는 7명이 추가 확진됐고, 중구 유흥주점에서도 5명이 더 나와 누적 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수성구 체육시설 5명, 중구 콜라텍 1명, 이번 달에 발생한 미군부대 안의 감염 13건까지 집계에 포함돼 0시 기준 90명이 나왔습니다.
경북에서는 구미에서 목욕탕 관련 16명이 추가로 나오며 3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경주 16명, 경산 7명, 포항과 울진 각각 3명, 영주와 영덕, 고령, 성주 각각 1명 등 확진자 67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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