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더 나왔습니다.
0시 기준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는 환자 20명과 의료진 9명 등 41명이 추가 확진 판정받아 누적 110명으로 늘었습니다.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 4천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는 마무리했지만 지난 15일 이후 외래환자나 병원 내 시설 이용자에 대한 검사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예정된 수술 일정은 조정하고 신규 입원은 중단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8층은 동일집단 격리하고 나머지 병동의 환자는 원할 경우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이 밖에 북구 동전 노래연습장 7명, 중구 콜라텍 4명, 북구 교회 3명 등 9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은 구미에서 목욕탕 관련 14명 등 27명이 나왔고 경산 11명, 경주 7명, 김천 5명, 영주 4명, 포항과 고령 각각 3명, 울진 2명, 영양과 칠곡 각각 1명 등 6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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