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출생아 수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0년 출생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출생아 수는 한 해전보다 15.4% 감소한 만 3천 200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률은 대구가 4.5명으로 전북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여성 1인당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지난해 대구가 0.81명으로 전국 평균 0.84명보다 낮았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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