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코오롱 인더스트리와 구미 공장 아라미드 섬유 생산라인 추가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구미공장에 2천300억 원을 투자해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 생산라인을 지금의 2배인 만 5천 톤 규모로 더 키울 계획입니다.
아라미드 섬유는 강철보다 5배 단단하고 고온에서도 타거나 녹지 않아 슈퍼 섬유로 불립니다.
세계 아라미드 섬유 시장은 연간 7만 톤 규모로 미국과 일본이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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