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의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어제까지 대구·경북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비가 예상 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유하경▶기상캐스터
태풍은 지나갔지만, 가을장마로 인해 오늘도 비가 이어집니다.

당분간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잦겠는데요. 어제까지 대구에는 95.3mm, 포항은 158mm에 가까운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대구·경북에는 주택지를 비롯해, 시장,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은 경북남부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시작돼, 낮에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대구·경북 5~40mm, 경북북부에는 20~60mm로 천둥·번개를 동반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요.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23도, 안동과 김천 22도로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27도에서 29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은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를 오르내리면서 많은 양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