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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가파른 상승세, 경북 감소세

조재한 기자 입력 2021-08-24 11:34:40 조회수 0

코로나19 확진자가 경북은 감소세인 반면 대구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73명으로 어제보다 16명 많았습니다.

지난 21일 34명, 22일 51명, 어제 57명에 이은 70명대로 사흘 사이 확진 규모가 두 배로 커졌습니다.

남구 의료기관에서 환자와 보호자, 종사자 18명이 감염돼 누적 27명이 됐고 동구 의료기관에서도 1명 추가돼 누적 21명으로 늘었습니다.

북구 동전노래방 7명, 북구 일반주점 1명, 중구 콜라텍 3명, 감염경로 불분명 13명 등입니다.

경북에서는 경산 7명, 포항 6명, 구미 5명, 경주 4명, 김천과 영주 각각 3명, 의성과 성주, 울진 각각 1명 등 9개 시군에서 31명이 나왔습니다.

사흘 전 111명을 기록한 뒤 그제 50명, 어제 35명에 이어 사흘째 감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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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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