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 있는 경북 혁신도시의 기업 유치 실적이 매우 저조합니다.
경북도의회 김천 출신 나기보 의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혁신도시 입주기업 2천 232개 중 경북은 64개에 그쳤습니다.
경남 507개, 광주·전남 506개, 전북 443개, 대구 154개보다 훨씬 적습니다.
산학연 클러스터 분양율은 50%를 겨우 넘겨 전국 평균 72%보다 크게 낮고, 입주율도 38.7%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경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 육성산업 투자 실적도 2020년 250억 원에서 올해는 88억 원으로 규모가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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