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회가 경북대 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교책판은 15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조선 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간행하려고 판각한 목판으로, 6만4천여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학자의 문집이나 성리학 서적, 예학서와 훈몽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35점이 전시됩니다.
유교책판은 2015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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