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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작업 중 화재 위험, 경북서 10년 간 749건

도건협 기자 입력 2021-08-21 10:37:33 조회수 1


지난 10년간 경북에서 용접 작업 때문에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 51명과 100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경북에서 용접과 절단 등 불티가 발생하는 작업으로 749건의 화재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49명에 51명이고 재산피해가 103억 원입니다.

용접 등으로 인한 화재는 2011년 117건 발생한 이후 차츰 줄어들다가 3년 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용접 작업을 할 때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을 준비하고, 불에 타는 물건을 작업장 근처에서 치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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