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3조 8천 500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오늘 대구시의회에 제출합니다.

정부 추경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천 996억 원, 국고 보조금 108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기타 이전 수입 21억 원, 자체 수입 37억 원 등 본 예산보다 3천162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떨어진 학생들의 학습 능력 회복 프로그램에 505억 원, 전면 등교에 따른 방역 강화에 189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 건물 개축과 리모델링 등 노후 시설 개선과 교육 시설 확충에 천 943억 원을 투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