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대부분이 세상을 떠나고 이제 14명의 할머니만 살아계신데요.
인공지능과 홀로그램을 이용해 언제든 이들 할머니들과 만나 대화하고 생생하게 증언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요.
기획전시 '영원한 증언'을 기획한 김주섭 서강대학교 교수, "단순히 역사건 사건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인격적으로 만나서 같이 그 아픔을 공감하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 사실들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라며 생존자 할머니들도 연세가 점점 많아져 증언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고 자료 보존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아픈 상처이지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겠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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