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고등학교가 오늘부터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전면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125개 중학교 가운데 54곳, 고등학교는 98개교 중 88곳이 오늘 개학했고, 나머지 학교도 대부분 이번 주 안에 개학합니다.

교육청은 코로나 상황이 급변하지 않는 이상 전면 등교를 유지하는 한편, 확진자 급증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언제든 원격 수업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방침입니다.

대구 초등학교 232곳은 대부분 다음 주 개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