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병원과 요양원 등으로 계속 확산하면서 오늘 0시 기준 66명이 나왔습니다.
동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일주일 된 환자가 확진돼 종사자와 환자 백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는데 0시 이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달서구 한 병원에서는 실습생 1명, 서구 요양원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6일 칠곡에서 있은 골프대회 참가자 4명이 확진 판정받아 참가자 200명과 관계자에게 진단검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북구에서는 노래방 도우미 2명이 확진돼 이들이 다녀간 노래방 9곳 이용자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기존에 집단감염이 나온 M 교회에서 7명, 달서구 돌봄교실 3명, 중구 클럽 6명 등 자가격리자 가운데 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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