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경북에서 139명 나오며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는 확진자 80명이 나왔는데 M 교회 관련 13명이 더 나와 누적 172명으로 늘었고 수성구 태권도장 4명, 남구 외국인 어학당에서 1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확진자 1명이 나온 달성군 가족 모임 관련 9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달서구에서도 일가족 관련 6명 확진되는 등 가족을 통한 전파도 잇따랐습니다.
경북에서는 59명이 확진돼 하루 전 30명에서 두 배로 늘었습니다. 포항에서 확진자 접촉과 지인 모인 등 17명이 나왔고 경주에서도 14명, 구미 10명으로 두 자릿수였습니다.
이 밖에 경산 9명, 김천과 영천 각각 3명, 문경 2명, 상주 1명 등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