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에 대한 평가가 최하위권으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정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달보다 4.5% 포인트 하락한 35.9%에 그쳤습니다.
이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가운데 15번째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54.6%로 한 달전보다 0.1%포인트 올라 전국 4위에 올랐습니다.
시.도 교육감에 대한 조사에서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긍정 평가가 지난달보다 1.6% 포인트 하락한 34.7%로 14위에 그쳤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42.9%로 전국 5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6월과 7월 사이에 진행됐고, 조사 대상과 표본 수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만 7천명입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광역시도별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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