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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집단감염 잇따르며 대구 86명, 경북 30명

조재한 기자 입력 2021-08-09 13:27:27 조회수 2


주말과 휴일 사이 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대구는 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북구 한 수영장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며 누적 21명으로 늘었습니다.

동성로 한 클럽에서도 주말 사이 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기숙사를 운영하는 남구 외국인 어학당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집단감염이 발생한 M 교회 관련 8명, 달서구 초등학교 돌봄교실 4명, 감염경로 불분명 12명 등 8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대구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성로 일대 11개 클럽에 오는 17일 05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격리 치료 환자가 크게 늘면서 오는 11일부터 경주 현대차연수원에 280실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9명, 경주와 경산 각각 8명, 구미 2명, 김천과 고령, 칠곡 각각 1명 등 7개 시군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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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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