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투숙객인 것처럼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어젯밤 9시쯤 모텔 강도 용의자 18살 A 씨와 18살 B씨를 대구와 충북에서 각각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김천시 용두동 한 모텔에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500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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