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대구에서 프로농구단 가입협약식을 열었던 가스공사가 이달 중순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펼칩니다.

당초 농구단 인수 이후 경기장 사용 문제 등으로 대구시와 이견을 보이며 연고지 이전 작업이 지연됐던 가스공사는 6월 말부터 선수단 훈련을 인천에서 진행해 왔습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달 17일까지 인천에서 훈련을 마무리하고 이후 대구로 내려와 대구 지역내 학교 등지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