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대구 84명, 경북 56명 나왔습니다.
대구에서는 동구와 수성구, 달서구 교회 관련 40명이 더 확진돼, 대구에서만 누적 127명으로 늘었습니다.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 7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역시 대구에서만 누적 76명이 됐습니다. 서문시장 동산상가 관련 7명, 서구 교회와 북구 유흥주점, 달서구 자동차 부품업체, 달성군 PC방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됐습니다.
기존 확진자 접촉자가 15명, 감염 경로 조사중 7명입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16명, 경산 12명, 경주 11명, 구미 5명 등 11개 시·군에서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교회 관련으로 경산 9명, 영천과 청도, 안동, 예천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와 누적 38명이 됐습니다. 포항과 경주에선 외국인 모임과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