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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가덕도신공항 모두 거점공항 유지

도건협 기자 입력 2021-08-05 14:50:38 조회수 3

정부가 어제 공개한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모두 거점공항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 등이 중추공항인 인천공항 바로 아래에 관문공항 단계를 신설해 가덕도신공항을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중추공항과 거점공항, 일반공항으로 나눈 3단계 분류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공항 이용 활성화에 걸림돌이 됐던 단거리 국제노선 문구가 삭제돼 중·장거리 국제선 취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23일까지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쯤 6차 계획을 확정 고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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