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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구 75명, 경북 48명 폭발적 증가세

이상원 기자 입력 2021-08-04 11:32:55 조회수 2


대구의 코로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5명, 경북 48명이 나오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코로나 1차 대유행때인 지난해 3월 19일 97명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이 36명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권도장은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130여 명 가운데 현재까지 누적 55명이 확진됐는데, 종사자 3명, 수강생 34명, 지인 18명 등입니다.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 3명, 중구 주점 관련 2명이 확진됐습니다.

서구 교회,달서구 자동차부품회사, 서문시장 상가,북구 유흥주점, 수성구 화장품 판매점,달서구 노래방과 PC방, 중구 보험 모집 사무소 관련으로 각각 1명씩 더 확진됐습니다.

확진자와 접촉자로 20명이 확진됐고, 6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오늘 0시 이후에도 오늘 0시 기준 발생한 75명보다 더 많은 인원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에서도 포항 16명, 경산 9명, 구미 8명, 경주 7명, 김천 4명, 칠곡 2명, 문경과 울릉 각각 1명 등 48명이 확진돼 올 들어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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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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