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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경북 폭염특보…무더위 속 소나기

입력 2021-08-04 09:47:11 조회수 3

◀앵커▶

오늘도 대구와 경북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 속에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유하경▶기상캐스터

수요일인 오늘의 날씨 키워드는 폭염과 소나기입니다. 오늘도 대구와 경북에는 폭염특보가 발효중인데요.

현재 대구의 기온 25도, 안동 24도, 포항 26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안동 35도, 포항 33도로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대기 상하층 간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합니다. 오늘 밤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최대 40mm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오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단계 보이겠는데요. 이런 날에는 수십 분만 햇볕에 노출되더라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요즘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 많이 바르시죠. 얼굴 곳곳 꼼꼼하게 바르고 계신가요? 대부분 눈꺼풀이나 귓바퀴, 입술, 두피 등은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부위들은 피부가 얇고 자외선에 더 취약한만큼, 좀 더 신경 써서 꼼꼼하게 발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은 35도 안팎의 습도가 높은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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