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 6월 21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215개 건설 현장을 단속한 결과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 46곳이 적발됐습니다.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곳이 36곳으로 가장 많았고, 작업 발판을 설치하지 않은 곳이 7곳 등이었습니다.
노동청은 이 중 38곳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오는 20일까지 추락사고 위험이 큰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단속할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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