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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온열 질환자 발생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윤영균 기자 입력 2021-08-03 09:18:22 조회수 3

대구의 온열 질환자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의 폭염일 대비 온열 질환자는 0.05명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적고,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자는 2.1명으로 서울 다음으로 적었습니다.

또한 특·광역시의 폭염 대비 열대야는 2000년대 2.2일에서 2010년대 2.6일로 늘었지만 대구시는 2000년대 0.7일에서 2010년대 0.6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특·광역시의 폭염은 1970년대 9일에서 2010년대 15.7일로 6.7일이 증가했고, 대구의 폭염은 1970년대 23.6일에서 2010년대 32.1일로 8.5일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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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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