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대구 지역 상가와 사무실 임대료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 지역의 사무실, 상가 임대료는 전 분기보다 0.03% ~ 0.2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사무실과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하거나 변동이 없었고, 중대형 상가는 0.7% 하락했습니다.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이 떨어진건 수성구지역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른 정주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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