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다시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358개를 대상으로 '2021년 8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 전망지수가 한 달 전보다 5.7포인트 하락한 71.8로 조사됐습니다.
대구는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경북은 12.9포인트가 내려가 경북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월 들어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내수위축 요인이 더해지면서 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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