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인삼 폭염피해를 막기 위해서 해가림 시설과 토양 수분 관리에 유의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인삼은 섭씨 20도 안팎이 생육에 가장 알맞은 반 음지성 식물입니다.
강한 직사광선을 3시간 이상 직접 쪼이면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30도 이상 기온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생장이 멈추고 열 피해를 입게 됩니다.
연구소는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서 토양 수분이 20% 안팎으로 유지되도록 물 관리를 하고, 해가림 시설 위에 차광망을 덧씌워서 내부 온도를 낮춰줄 것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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