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농협 구미교육원이 오늘부터 경증 환자와 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됩니다.
경북에서 세번째 생활치료센터로, 경북의 코로나 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주 전 4.4명에서 지난주 20.7명으로 급증해 병상 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겁니다.
센터는 78실에 146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의료진과 군, 경찰, 소방인력 등 37명을 배치해 환자를 관리합니다.
원활한 치료를 위해서 안동의료원을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했고, 경북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 상담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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