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방송이 단독 보도한,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사회복지법인 대표 신부와 관련해 3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은 성명을 내고 경찰이 성역 없이 신속 수사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를 지켜본 뒤 징계한다고 하지만, 피해자에게 2차 가해, 회유와 협박 등의 우려도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여 보다 적극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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