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여러 집단에서 동시다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거는 원인을 찾기 힘든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는 건데요.
이영희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그전에는 자가격리 대상자. 밀접 접촉자 등 우리가 알 수 있는 집단에서 나왔는데 지금은 감염원을 조사중인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인을 못 찾고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라며 이런 사례가 늘고 있는게 가장 위험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적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으니 눈 감고 있는 셈인데 참 답답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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