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69명, 경북에서는 28명이 추가됐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9명으로 누적 확진자 만천3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13명은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드러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확진자입니다.
서구 소재 한 교회 관련해서도 8명이 추가됐고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에 있는 주점 두 곳 관련 확진자도 각각 3명과 1명 더 나왔습니다.
달서구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확진자도 5명 추가됐고, 달서구 상인동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도 6명, 달서구 소재 학교와 PC방 관련 확진자도 각각 3명씩 추가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이고, 2명은 이들 접촉자, 나머지 14명은 구미, 성주, 창녕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에서는 경주 6명, 경산 5명, 구미·영천 각 4명, 포항 3명, 문경·칠곡 각 2명, 군위·울진 각 1명 등 28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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