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재정지원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사업에서 대구·경북지역이 탈락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최근 대구·경북지역 7개 대학들이 내년도 사업에는 예산 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했다고해요.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 사업은 균형발전 예산으로 대구·경북지역은 강원권과 묶여서 예산 배정을 받다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손해가 많습니다. 그래서 국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주셔야 합니다" 라며 전라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보다 상황이 불리하다는 얘기였어요.
허허..그러니까 지원이 부족해서 불리했다. 이런 얘기 같은데, 준비가 부족했던 건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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