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 교차접종을 한 경찰관이 사흘만에 숨졌습니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쯤 구미경찰서 소속 51살 A경위가 칠곡군 북삼읍 자택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경위는 지난 4월 2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지난 17일 구미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내일 부검을 해서 정확한 사인을 가릴 예정이고, 방역당국도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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