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올여름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 것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혼잡도 신호등과 사전예약제를 추진하고 포항시 지정 6개 해수욕장에는 야간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전문 안전 관리요원과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같은 구조장비를 배치하고 해파리 쏘임 방지용 안전그물도 설치합니다.
지난해 경북 24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45만여 명으로 한해 전보다 56% 줄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수도권 방역 강화 풍선효과 등으로 방문객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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