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어제(15일)부터 공동으로 델타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나타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도내에서 코로나 19 양성으로 확진된 전체 시료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서 유행하는 델타 변이가 지역으로 확산되는지 파악해, 방역과 감염자 치료 대책, 백신 접종 방향 수립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연구원은 6월부터 지금까지 질병관리청과 함께 도내 양성 판정된 109건의 시료를 대상으로 알파형과 베타형, 감마형 변이 검사를 실시해 알파형 8건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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